[UDC 2022] 이석우 "경쟁자 늘더라도 초심 잃지 않을 것"
[UDC 2022] 이석우 "경쟁자 늘더라도 초심 잃지 않을 것"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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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서 NFT·하이브 합작 법인 큰 기대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2일 부산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DC 202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UDC)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2일 부산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DC 202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UDC)

“업비트는 투명성과 안정성, 고객보호를 중심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UDC 202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업비트 개장 이후 투명성과 안정성, 고객 보호에 중심을 두고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부산광역시는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을 바이낸스, FTX, 후오비글로벌 등 해외에 법인을 둔 외국계 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 대표는 “업비트는 차별성이 있었기에 고객들로 선택을 받아왔다”며 “가상자산 거래소 경쟁자들이 많아지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두나무에서 기대하는 사업에 NFT와 하이브와의 합작 법인 ‘Levvels’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간 많은 사업을 해봤지만 거래소가 블록체인 사업을 하게 될 경우 제약되는 사항이 많다”며 “앞으로 도전해야 할 분야는 NFT와 Levvels다. 특히 하이브 합작 법인은 송치형 회장이 직접 리드하고 있는 만큼 당사가 해외에 진출에 해외 무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하이브는 BTS 등 훌륭한 지식재산권을 가진만큼 NFT 상품을 만든다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수익 구조는 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에 따른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 변동성 확대로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60% 이상 급감했다.

이 대표는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해 과열된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 속에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흐름상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언제 시장이 턴 어라운드할 것인지 예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5대 원화 거래소 협의체는 현재 사무국을 설립하고 분과를 나눠 활동하는 시작 단계에 진입한 만큼 향후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수리된 타 거래소, 블록체인 기업도 받아들여 함께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회사가 급격히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는 사회적 책임에 서둘러야할 때라고 판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2030세대가 주 이용층인 만큼 사회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단발성 기부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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