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성과 검증·산업 활성화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시에 추진 중인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에 힘입어 극한소재 사업 속도를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연구단지는 오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터 7만8080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된다.
극한소재는 초고온극저온을 비롯해 압력·충격·방사능·부식 등 특정 극한 환경을 견디는 소재를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초고온·산화·부식) △SMR(방사능·충격) △수소(극저온·충격) △3D 프린팅(강도·산화·부식) 등 주요 사업에서 극한소재 활용을 확대한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사장은 “앞으로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 검증과 극한소재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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