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서 야간 산불 발생, 2시간4분 만에 진화완료
전북 남원서 야간 산불 발생, 2시간4분 만에 진화완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9.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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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대원 34명 투입
 9월 21일 17시 26분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산 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9월21일 17시26분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9월21일 17시26분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2시간4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청 1) 및 산불진화대원 3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4, 산림공무원 11, 소방 9)을 신속히 투입하여 9월21일 19시30분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로 산불확산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