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가구를 1가지 시리즈로 세트 구매하기보다 각 품목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택해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는 추세에 대응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가죽 소파 부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소파는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가 적용되는 소파는 총 3가지다. 신세계까사의 프렌치 모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의 ‘그렛(GREAT)’, ‘하이브(HIVE)’ 제품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모던, 컨템포러리, 미드센추리 등 스타일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르모’는 저상형 모듈 소파로 공간 규모나 형태에 맞는 확장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렛’은 모던한 실루엣과 로우백 디자인이 적용된 스타일로 선보이며 ‘하이브’는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헤드레스트와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적용했다.
가죽도 총 3가지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에서 자체 개발한 애닐린 가죽 ‘시그니처’와 이태리 프리미엄 애닐린 가죽 ‘프리미엄’, 사용과 관리가 편한 피그먼트 가죽 ‘스탠다드’ 중 1가지를 골라 각 가죽 종류에 마련된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가죽의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등 15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늘릴 예정이다. 소파에 이어 연내에 더 확장된 개념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침대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