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통합 MAU 1000만 돌파
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통합 MAU 1000만 돌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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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지털 금융 경쟁력 입증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통합 MAU 1000만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와 신한마이카(MyCar),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으로 연내 1000만 달성을 연초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의 결과로 9월 통합 MAU는 지난해 말보다 32% 증가한 1010만명을 기록했다.

신한플레이는 혁신 결제 기술,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콘텐츠 서비스 강화 전략이 주효해 9월 기준 MAU 76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신한마이카 MAU는 공급망 악화에 따른 업황 부진에도 신차·중고차 알뜰 구매정보, 차 수리 견적 비교 등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65,8% 늘었다.

신한카드는 이번 통합 MAU 1000만 돌파는 기존 카드업계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1000만 MAU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사업부문별 전략,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면서 “앞으로도 그룹 비전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