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연준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상승 마감…나스닥 0.76%↑
[뉴욕증시] 美 연준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상승 마감…나스닥 0.76%↑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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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6포인트(p, 0.64%) 상승한 3만1019.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56p(0.69%) 오른 3899.8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62p(0.76%) 뛴 1만1535.0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1%p 금리 인상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주장도 관측되고 있다.

이에 미국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은 80%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년물 금리는 장중 3.51%까지 오르며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3.97%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른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40bp(1bp=0.01%p)까지 벌어지며 경기 침체 우려도 확대됐다.

한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위험자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콧 미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외신을 통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움직임은 장기 위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일 것”이라면서 “연준은 과도한 수준까지 나아갈 수 있으며 주가는 망가질 가능성도 있다. 결국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움직임은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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