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 전망한 전문가는 8.7%였다.
이달까지 채권전문가들은 1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달에도 동결 전망이 우세했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동결을 전망한 전문가들의 비율이 낮아졌다.
지난달에는 98.6%의 전문가들이 기준금리가 2.00%로 동결될 것이라 예상한바있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였다.
조사대상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242명)였다.
이 중 120개 기관 183명(외국계 17개 기관, 1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췄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008년 8월 5.25%에서 지난해 2월 2.00%까지 낮췄고 이후 기준금리는 지난달까지 2.00%로 동결돼왔다.
기준금리 2.00%는 1950년 한국은행 설립 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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