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 공급망 재편 대응 '전문가 간담회' 개최
전경련, 미 공급망 재편 대응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9.19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 진단 취지, 양향자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 기조연설
전국경제인연합회 간판.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간판.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오는 28일 ‘반도체‧IRA(인플레감축법) 등 미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오전 9시30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3층 다이아몬드)에서 열린다. 최근 첨단산업 경쟁으로 격화되는 미중갈등 양상과 러-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리스크 심화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을 진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Chip4, 반도체지원법, IRA(인플레감축법) 등 미국의 첨단산업 보호 및 강화를 위한 공급망 재편전략에 대해 한국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양향자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이 ‘미국 주도 공급망 재편전략과 한국의 과제(가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후 이어지는 전문가 대담에서 최석영 법무법인(유) 광장 고문(전 주제네바 대사)이 좌장을 맡아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조 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경련 회원사 등 기업 임직원, 정부‧공공‧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