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전철·경인고속道 등 교통 여건도 양호
HL디앤아이한라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인천 작전동에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형마트와 세무서 등 편의 시설이 가깝고 공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내세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쉬운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18일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짓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3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주택형별 물량은 △84㎡A 173가구 △84㎡B 13가구 △84㎡C 25가구 △84㎡C-1 54가구 △84㎡D 53가구 △98㎡ 22가구다.
지난 16일 찾은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사업지에서는 금요일 아침 작업을 준비하는 근로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기존에 조성된 작전동 아파트와 주거·상업 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인근 환경이 주는 인상을 간단히 표현하면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된 도시'다.
실제 단지 인근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1km 이내에 홈플러스와 계양세무서가 있고 도보 5분 거리 작전공원에서는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었다. 계양대로 쪽으로 이동하니 기존에 조성된 상업 시설도 많았다.
다수 학군이 도보권에 있는 점도 특징이다. 사업지 앞 사거리 대각선 건너편에 안남고등학교가 있고 1.5km 이내에 화전초와 작전중, 작전고, 작전여고 등이 조성돼 있다. 작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한 정거장을 이동하면 경인여대에도 닿을 수 있다.
교통 여건을 보면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1.5km 이내에 있다. 이날 작전역에서 내려 10분가량 걸으니 현장에 닿을 수 있었다. 인근 계양대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보였다.
또 HL디앤아이한라 따르면 작전역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이 더 쉬울 전망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부평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분양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작전역과 화전초 등 계양구 일대 기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새 아파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