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9월 3주, 수입 전기 SUV 출시…폭스바겐 외 4가지 자동차
[주차장] 9월 3주, 수입 전기 SUV 출시…폭스바겐 외 4가지 자동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9.18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마련,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국내 출시한 순수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The all-electric) ID.4’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국내 출시한 순수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The all-electric) ID.4’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9월3주 ‘주차장’은 수입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 소식이 담겼다.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 첫 자사 전기차이자 전기 SUV인 ‘디 올 일렉트릭 ID.4’를 출시했다. BMW는 럭셔리 스포츠카와 함께 9월 온라인 한정 3종 신차를 선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전기 SUV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배우 김신록과 함께 ‘S90’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기아는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EV6’을 출시했다.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 ID.4’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첫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 ID.4를 출시했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첫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폭스바겐 ID.4는 최고출력은 150킬로와트(kW, 204마력)이며 31.6킬로그램미터(㎏·m, 310뉴턴미터)의 최대토크를 출발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킬로미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5초 이내 가속할 수 있다. 82킬로와트시(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다.

◇BMW- 럭셔리 스포츠카, 9월 온라인 한정 3종 신차 출시

BMW 코리아는 초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과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차체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신규 색상이 새로 제공된다. 엔진룸에는 BMW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4.4리터(ℓ)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625마력(ps), 최대토크 76.5㎏·m를 발휘한다. BMW는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이다.

BMW 뉴 M8 컴페티션 쿠페. [사진=BMW 코리아]
BMW 뉴 M8 컴페티션 쿠페. [사진=BMW 코리아]

◇쉐보레- ‘올 뉴 2024 이쿼녹스 EV’ 북미 공개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무 시장에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 주행이 가능하다. 이쿼녹스 EV는 전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10마력(GM 자체 인증 기준), 최대토크 33.5킬로그램포스미터(㎏f·m)의 성능을 갖췄다.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7.8㎏f·m에 달하는 eAWD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 출시를 통해 풀 사이즈 픽업트럭(실버라도 EV), 중형 SUV(블레이저 EV), 소형 SUV (볼트 EV·EUV) 등 대부분 전기 SUV 세그먼트와 함께 전기 픽업트럭까지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볼보차- 배우 김신록과 함께 ‘S90’ 신규 TV 광고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배우 김신록과 함께 플래그십 세단 S90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S90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럭셔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S90의 4가지 강점인 디자인, 사운드, 안전, 커넥티비티를 배우 김신록을 포함한 4명의 여성 배우들을 통해 볼보가 추구하는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기아- ‘더 2023 EV6’ 출시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EV6을 출시한다.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더 2023 EV6은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했다. 최상위 트림(등급)인 ‘어스’(Earth)와 ‘GT-라인(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하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 ‘더 2023 EV6’. [사진=기아]
기아 ‘더 2023 EV6’. [사진=기아]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