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 참여
효성중공업,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 참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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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기업 41개사·수탁기업 294개사 참여
효성중공업 로고.
효성중공업 로고.

효성중공업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위탁 기업 41개사와 수탁 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참여한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은 위탁 기업과 수탁 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또는 하도급대금 연동 계약서)를 활용해 연동 약정을 체결한 후 연동 약정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코로나19, 유가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과 긴밀하게 연동된 주요 원자재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실시한다. 또한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컨설팅도 진행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