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 서부권 기업지원기관 협의체’ 구성
구미상의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 서부권 기업지원기관 협의체’ 구성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9.16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특허청·경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운영 중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최근 구미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경북 서부권 기업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영남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창업 초기기업의 지원시책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업무공유 및 향후 협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창업초기 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과 특허권 확보는 물론 기업운영에 있어 시설운영 및 생산에 필요한 자금과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지원 기관들은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즉각 충족시기에는 논스톱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 계획을 구축함으로써 IP확보와 애로기술 해결 및 판로구축은 물론 IR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

우동경 영남대 LINC사업단 교수는 “협의체 구성에만 그치지 않고 오는 10~11월 IR 투자유치에 필요한 체계화된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 창업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즉시 해결하고 제품화를 통한 조속한 시장진출과 매출촉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업무공유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