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메가커피, 그새 2000호점…"전 세계 1만개 목표"
'가성비' 메가커피, 그새 2000호점…"전 세계 1만개 목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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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건강보험공단점, 2000년생 점주 운영
1호 홍대점 이후 6년9개월 만의 성과
14일 메가커피 2000호점 '원주건강보험공단점' 오픈식.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좌)와 안윤지 점주(가운데), 박선희 점주(우)가 2000호점 현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엠지씨커피]
14일 메가커피 2000호점 '원주건강보험공단점' 오픈식.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좌)와 안윤지 점주(가운데), 박선희 점주(우)가 2000호점 현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엠지씨커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한 메가엠지씨커피가 출점 6년9개월여 만에 2000호점을 오픈했다.

메가커피는 강원도 원주시에 2000번째 매장인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4일 열린 2000호점 오픈식에는 메가커피 김대영 대표와 주요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메가커피 2000번째 매장인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은 40평 규모의 매장이다. 메가커피의 새로운 인테리어가 처음으로 적용된 곳이기도 하다. 

이 매장을 운영하는 안윤지 점주는 “2000년생으로 메가커피 2000호점을 운영하게 돼 뜻 깊다”며 “2000호점까지 올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힘쓴 가맹점주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고객들이 즐겁게 행복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커피 2000호점은 지난 2015년 12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1호점 홍대점을 개점한지 6년9개월 만이다. 메가커피는 2016년 1월부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그 해 41호점, 2018년 405호점, 2020년 1181호점, 지난해 162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김대영 대표는 “메가커피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매장을 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사랑과 2000여 가맹점주들 덕분”이라며 “전 세계 1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고품질과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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