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국제 기준에 맞춰 임직원 윤리강령 개정
야놀자, 국제 기준에 맞춰 임직원 윤리강령 개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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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선포식 통해 규정 준수 의지 다져
(왼쪽 첫 번째부터)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했다. (사진=야놀자)
(왼쪽 첫 번째부터)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글로벌 수준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와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해 윤리·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임직원 윤리강령을 개정했다. 글로벌 기준에 맞는 임직원 사고·행동 강령을 정해 기업윤리와 국제법률을 준수하고 사업 투명성과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강령을 홍보하고 관련 교육과 윤리 실천 서약 등을 진행해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제정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협업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사 차원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했다. 신규 페이지에서는 야놀자 임직원 윤리강령과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열람할 수 있다. 회사 또는 임직원 관련 위법 행위 및 위험 요소에 대해 제보할 수 있는 제보 메뉴도 마련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경영활동에 있어 법과 윤리의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며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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