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2022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코오롱FnC, 2022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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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시행 첫 운영, 총 18개 직무 채용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오는 30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기존 그룹채용 형식에서 코오롱FnC 자체 시행으로 변경해 첫 운영된다.

코오롱FnC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총 18개 직무 확대 편성을 통해 전략적으로 미래핵심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상품기획 △영업관리 △마케팅 △디자인 △생산관리 및 소싱 △온라인MD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기획 △UI/콘텐츠 디자인 △IT시스템 운영 △CRM, 데이터분석 △ESG 전략기획 및 운영 △전략 △투자 △사업관리 △인사 △재무 △회계 △홍보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졸업예정자(2023년 2월)로 2023년 1월2일부터 입사가 가능한 자에 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 4단계 진행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면접은 광진구에 위치한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채용파티 콘셉트로 구직자들이 코오롱FnC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하도록 운영한다.

코오롱FnC는 패션기업 중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티저 홍보영상을 노출시키는 등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인재를 적극 공략한다. 또 홈페이지에 코오롱FnC 직무 브이로그 영상(패션기획MD·디자인·영업)을 공개하고 구직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패들릿 페이지를 개설한다.

한학규 인사팀 팀장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공개채용을 기획하게 됐다”며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대표 패션 기업에서 트렌드를 이끌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