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베트남·일본 노선 운항 시작…필리핀 포함 3개국 비행
플라이강원이 양양국제공항에서 잇따라 국제선 취항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노선 허가에 이어 같은 달 26일 일본 나리타 노선 허가를 받았다.
하노이 노선은 다음달 13일 취항 예정이며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0분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4시간45분이다.
호찌민 노선은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월·수·금·일요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15분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25분이다.
나리타 노선의 경우 다음달 30일부터 매주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월·수·일요일에는 오전 11시25분, 금요일은 오전 7시55분 각각 출발한다.
하노이·호찌민 노선은 지난 1일, 나리타 노선은 지난 5일부터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6월24일 코로나19로 2년3개월 간 중단된 필리핀 클라크 필드 노선에 재취항했다. 이로써 플라이강원은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3개국, 4개 국제선 취항으로 양양국제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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