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3주 만에 25만잔 돌파"
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3주 만에 25만잔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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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한정음료…MZ세대 '할매니얼' 트렌드 영향
이디야커피의 살얼음 식혜 2종.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의 살얼음 식혜 2종.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살얼음 식혜’ 2종이 판매 3주 만에 25만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살얼음 식혜는 이디야커피가 지난 2020년 선보인 ‘쌍화차’, ‘생강차’, 2021년 ‘복분자 뱅쇼’에 이은 세 번째 전통음료다. 100%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밥알의 담백함과 은은한 단맛, 아삭한 살얼음이 어우러진 ‘살얼음 식혜’와 한라봉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살얼음 식혜’로 운영 중이다.

살얼음 식혜 2종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1만2000잔 가량 판매됐다. 이디야는 MZ세대 취향을 고려한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트렌드 영향으로 살얼음 식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출시 이후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예상 밖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살얼음 식혜 2종은 시즌 한정 음료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10월17일까지 운영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