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디엔비-해마, 31억원 규모 '군산신역세권 A1블록' 수주
[LH설계공모] 디엔비-해마, 31억원 규모 '군산신역세권 A1블록' 수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9.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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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비 15억원 '대구성당·함평기산·순천장천'은 케이지ENG-거림 당선
(사진=신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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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건축과 해마건축 컨소시엄이 용역비 31억원 규모 '군산신역세권 A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따냈다. 설계비 15억원이 걸린 '대구성당·함평기산·순천장천' 공동주택 공모에서는 케이지엔지니어링-거림건축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군산신역세권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LH는 당선작을 기반으로 전북 군산시 내흥동·성산면 성덕리 일원 3만1683㎡ 부지에 59㎡ 공공분양주택 660호를 조성한다. 설계용역비는 30억7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용역비 15억1300만원 규모 '대구성당·함평기산·순천장천' 공동주택 설계권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거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따냈다. 이들 회사는 세 지역에 들어설 26~46㎡ 통합공공임대주택 총 330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189-2번지 일원 3118㎡ 부지에 25~44㎡ 통합공공임대 140호와 40~50㎡ 임대상가 16호를 설계하는 '순천조곡'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선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을 냈다. 용역비는 6억3600만원이다.

설계비 6억800만원이 걸린 '부산모라 복합개발사업' 설계권은 건축사사무소이곳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4005㎡ 부지에 들어설 26·46㎡ 통합공공임대 94호를 설계한다.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남양주양정역세권 S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경기도 남양주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5만1737㎡ 부지에 59~84㎡ 공공분양주택 1091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 50억2300만원이 책정됐다. 당선작은 다음 달 4일 발표 예정이다.

용역비 30억9500만원 규모 '남양주양정역세권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와 피에이씨 건축사사무소-대경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피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가한다.

LH는 이 공모를 통해 3만1014㎡ 부지에 지을 59~84㎡ 공공분양주택 598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28일로 예정했다.

이와 함께 LH는 7일 설계비 10억900만원 규모 '전주동서학 공동주택 및 무형유산 복합편의시설' 현상설계공모 본공고를 낼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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