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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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디자인·다양한 아이디어로 건축적 영감 선사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된 신진 건축가 작품. (사진=서종규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된 신진 건축가 작품. (사진=서종규 기자)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는 국내외 건축가와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창적 건축 디자인과 설계, 공동주택에 적용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영감을 선사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신진 건축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신진 건축가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작품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설계가 적용된 건축물 관련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된 2019~2021 제주 준공건축물 우수작. (사진=서종규 기자)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된 2019~2021 제주 준공건축물 우수작. (사진=서종규 기자)

건축사협회 전국 17개 시도회에서 선정한 우수 작품도 볼 수 있다. 건축물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을 추구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된 아이디어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번 건축사대회 개최지인 제주도의 우수건축물도 전시됐다. 제주 특유의 환경과 어우러진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독창적인 설계가 적용된 다양한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오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에서는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 건축계 인사들의 강의와 함께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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