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수리온 헬기 2대 충돌…육군 "18명 탑승‧1명 부상"
포천서 수리온 헬기 2대 충돌…육군 "18명 탑승‧1명 부상"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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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KUH-1).(사진=KAI /연합뉴스)
수리온(KUH-1).(사진=KAI /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했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12시 39분께 기동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저고도에서 충돌한 후 비상착륙 하면서 군인 1명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사고 헬기 2대에 탑승한 인원은 18명으로 확인됐다.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은 군인은 인근 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추돌 높이가 낮아 나머지 인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