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단체 등 동참
경남 산청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보기 행사는 1일부터 상품권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승화 군수와 정명순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 각 읍면은 물론 농협 산청군지부와 시장상인회, 유관기관 등이 동참해 성수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1일과 5일 각각 산청시장과 단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8일까지 전통시장이 소재한 면사무소에서 자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준다.
1인 1일 최대 6매(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 발행 가능점포가 대상으로 간이영수증은 제외된다. 상품권 증정장소는 산청시장은 미키신발, 덕산시장은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은 단성철물, 단계시장은 아방골실내포차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