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 맑고 제주·남해안 ‘비’… 서울 최고 30도 '늦더위'
[오늘날씨] 중부 맑고 제주·남해안 ‘비’… 서울 최고 30도 '늦더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9.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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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3일까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0∼10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서울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과 강수의 영향 등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