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모바일·여행·핀테크 업계 등과 손잡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확대한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의 쇼핑 혜택 확대 차원에서 삼성전자, 핀테크업체 모인, 네이버 여행서비스 ‘N트래블클럽’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삼성전자와 뉴 갤럭시 NFT(대체불가능토큰) 소지 고객에게 ‘갤럭시탭S8 울트라 512G WiFi’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뉴 갤럭시 NFT 소지 고객이 신라면세점 서울과 신라면세점 제주, 인천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NFT를 인증하면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2만2000포인트를 제공받는다. 또 자동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9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신라면세점은 네이버의 여행 멤버십 N트래블클럽과 제휴를 통해서도 네이버페이포인트와 S리워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기존의 N트래블클럽 회원은 신규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가입하거나 휴면상태 아이디를 복원하면 네이버페이포인트 1000원을 즉시 증정 받을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도 최대 20% 할인 가능한 멤버십 혜택과 최대 300만원의 적립금,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최대 13만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블랙패스 1일 이용권과 오프라인 매장 전용 S리워즈 (최대 10만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핀테크 업체 모인(MOIN)과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 모인(MOIN)을 가입하면 첫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인 회원일 경우 신라인터넷면세점 최고등급인 프레스티지 등급을 부여한다. 적립금 300만원과 인터넷점 S리워즈 13만5000포인트도 제공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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