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여론조사… 긍정 34.1% vs 부정 63.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알앤써치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올라 34.1%였다.
부정평가는 63.7%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29.6%포인트다.
권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5.5%였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남·전북(84.1%), 대전·세종·충청(65.5%), 경기·인천(63.7%), 부산·울산·경남(62.3%), 서울(58.7%), 강원·제주(58.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6.0%포인트 높아진 27.0%,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8.5%포인트 낮아진 68.1%였다.
반면 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8.1%포인트 하락한 29.7%, 부정평가는 7.9%포인트 오른 68.5%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5.6%로 집계됐다.
이재명 신임 대표 선출에 따른 컨벤션효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0.5%포인트 오른 35.3%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의당은 2.1%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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