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선 38개 항공편 추가 편성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김포-제주 18편 △부산-김포 12편 △울산-김포 8편 등 3개 노선에 38개의 항공편을 추가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시증편으로 총 6840석이 추가 공급된다.
이번 임시 증편은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 관광 목적으로 항공 교통편을 이용하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극심한 좌석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분들에게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며 “에어부산을 타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해 친인척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김포-제주 △부산-제주 △울산-제주 등 총 5개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부산-김포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하루 평균 왕복 14회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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