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대문구에도 뜬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대문구에도 뜬다
  • 허인 기자
  • 승인 2022.08.3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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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민 27명,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순찰하며 지역 안전 증진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5∼6월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협업해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 하반기에 서대문구 등 서울시 9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대문구에서는 모두 27명의 주민이 리트리버, 진돗개, 비글 등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나선다. 순찰대는 향후 홀몸노인 안부 확인에도 나서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더욱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서 참여 견주들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기념 촬영.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