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시와 경북도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시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도와 대구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를 지역축산농협(대구, 의성, 예천, 안동봉화, 경산)의 참여로 한우 불고기(500g) 1+1팩 행사 외에 하고, 지역 특산물인 영천 와인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길거리공연, 지역 맘카페 프리마켓뿐만 아니라 한우 시식품 증정(2회/일), 영수증 증정 행사 및 9월2일 현장 방문한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한우불고기버거도 증정하는 등 소확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동건 시 농산유통과장은 “사료값 인상과 소고기 무관세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한우 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소비를 실천해 모두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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