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에이앤유-광장, 43억원 규모 '남양주왕숙 A19블록' 설계권 확보
[LH설계공모] 에이앤유-광장, 43억원 규모 '남양주왕숙 A19블록' 설계권 확보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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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어담 컨소, '양주회천 A26블록' 설계 수주
용역비 31억원 '안산장상 A2블록'은 한빛ENG 당선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에이앤유-광장 컨소시엄이 용역비 43억원 규모 '남양주왕숙 A19블록' 설계권을 확보했다. 설계용역비 39억원이 걸린 '양주회천 A26블록'에서는 다인그룹-이어담건축 컨소시엄이, 31억원 규모 '안산장상 A2블록'에서는 한빛엔지니어링이 각각 당선작을 냈다.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남양주왕숙 A19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광장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LH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경기도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4만1459㎡ 부지에 46~59㎡(이하 전용면적 기준) 청년원가주택 1024호를 짓는다. 설계용역비는 43억2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용역비 38억7500만원 규모 '양주회천 A26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어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이들 회사는 경기도 양주회천 택지개발지구 2만1787㎡ 부지에 조성할 59~84㎡ 공공분양주택 830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경기도 안산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2만9274㎡ 부지에 46~59㎡ 청년원가주택 689호를 설계하는 '안산장상 A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서는 한빛엔지니어링이 당선됐다. 용역비는 31억3200만원이다.

지난 23일 응모 신청 접수를 마감한 '담양삼만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및 부산강동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그룹신도시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제이엔 컨소시엄과 위더스건축사사무소-제이케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참가한다. 

담양삼만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일원 5598㎡ 부지에 31·41㎡ 통합공공임대주택 94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강동 A1블록은 부산강동 공공주택지구 1만7000㎡ 부지에 26~44㎡ 통합공공임대주택 683호를 짓는다. 설계용역비는 총 21억8200만원 규모다.

이와 함께 LH는 이날까지 '남양주양정역세권 A2블록과 S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A2블록은 3만1014㎡ 부지에 59~84㎡ 공공분양주택 598호를 조성하는 것으로 설계용역비는 30억95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선작은 다음 달 28일 발표 예정이다.

5만1737㎡ 부지에 59~84㎡ 공공분양주택 1091호를 설계하는 S4블록 공모에는 용역비 50억2300만원이 걸렸다. 다음 달 27일 당선작 발표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달 설계용역비 13억7000만원 규모 '의왕초평 A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가 예정됐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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