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에 다양한 자체 기술 적용
DL이앤씨가 김해에 공급하는 아파트를 통해 '저소음 레인지 후드'를 처음 선보인다. 주방에서 조리할 때 환기 소음은 줄이고 유해 물질은 빠르게 제거할 수 있게 개발했다. 여기에 실내 구조 변경 플랫폼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설계와 기술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경남 김해시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다양한 자체 개발 설계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을 높인 'C2 하우스' 플랫폼을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DL이앤씨가 대림산업 시절이던 지난 2019년 4월에 출시한 플랫폼으로 '개인 성향과 개성에 맞춘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방 사이 벽체를 허물 수 있는 설계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저소음 레인지 후드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에 처음 적용되는 DL이앤씨 특화 상품이다. 저소음 모터를 활용해 소음을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 연동 장치다.
이 밖에도 DL이앤씨는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과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하고 대형 현관 창고와 확장형 안방, 원스톱 세탁존(보조주방)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는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 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