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물인터넷(IoT) 브랜드 ‘헤이홈’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근 헤이홈의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 IoT 제품을 LG 씽큐 앱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연동 제품에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헤이홈을 비롯해 애플 홈킷(Apple HomeKit), 아카라(Aqara) 등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지속 확대한다. 이용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애플 홈킷에 연동된 △스마트 조명 △온도조절장치 등 5종과 아카라의 △스마트 스위치 △온습도 센서 △조도 센서 등 8종 IoT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연동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헤이홈, 아카라 등 IoT 기기를 LG 베스트샵과 LG 씽큐 앱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기기 확대뿐만 아니라 가전과 IoT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드 기능과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 기능을 7개로 늘렸다. 기존 △외출 모드 △수면 모드 △휴가 모드 외에 △펫 모드 △펫 모드2 △시네마 모드 등 4개를 추가했다.

LG전자는 가전과 IoT 기기들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동작하는 씽큐 앱의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추천 자동화는 16개로 확대했다.

염장선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를 꾸준히 늘렸다”며 “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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