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1, 2024년 11월14일 수능… 문·이과 통합형 유지
현 고1, 2024년 11월14일 수능… 문·이과 통합형 유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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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4년 11월14일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게 된다. 현재와 같이 문·이과 통합형이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과 수능 시험영역 등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2022학년도부터 바뀐 문·이과 통합형 제체가 2025학년도 수능에도 적용된다. 통합형은 국어, 수학을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출제비율로 함께 보는 구조다. 

국어는 공통과목 75%(독서·문학), 선택과목 25%(화법과 작문·언어와매체 중 택1), 수학은 공통과목 75%(수학I·수학II), 선택과목 25%(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로 해서 치른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문·이과 구분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한다. 

직업탐구영역도 '공통+선택' 구조다.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택할 수 있다. 2개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은 선택과목 5개 중 1개와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보면 된다. 

1개 과목만 응시하는 수험생은 선택과목 5개중 1개를 택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만 기재한다. 상대평가인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기재된다. 

성적통지일은 12월6일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2024년 3월에 공고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