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제2회 '게임 개발 챌린지’ 본선에 진출할 37개 팀을 발표하고 본선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31일 종료된 예선 결과에 따라 일반 부문 30팀, 청소년 부문 7팀을 선발됐다.
지난 20일 본선 진출 일반 부문 30개 팀은 웅진씽크빅 청계사옥에서 첫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했고 이후 본격 개발 과정에 돌입했다. 앱 개발 본선은 오는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결승 진출에 선정된 5팀은 12월10일 결승전에 참가한다.
웅진씽크빅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획서 및 게임 개발 프로토타입 멘토링을 지원하고 유데미 온라인 수강권, AWS 클라우드 사용금액 지원, General101 세션 및 IT 커리어 코칭, 개발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54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웅진씽크빅 채용 우대 혜택, 공동개발 기회를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은 내부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웅진씽크빅 장학금을 별도 시상한다.
웅진씽크빅 정진환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예선부터 우수한 기획서가 많아 본선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게임 개발 챌린지’는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Mathpid)’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학습 흥미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용 게임 앱을 개발하고 잠재력 있는 예비 개발자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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