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1000원에 31GB…LGU+ ‘5G 중간요금제’ 출시
6만1000원에 31GB…LGU+ ‘5G 중간요금제’ 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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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2종도 추가…월 4만4000원 31GB
LG유플러스 모델이 5G 중간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5G 중간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KT에 이어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인다. 월 6만1000원에 데이터 3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요금제는 ‘5G 심플+’이다. 이 요금제는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5G 슬림+(6GB)’ 부터 △월 5만5000원 ‘5G 라이트+(12GB)’ △월 6만1000원 ‘5G 심플+(31GB)’ △월 7만5000원 5G 스탠다드(150GB)’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5G프리미어·시그니처) 등 다양한 가격대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44, 5G 다이렉트 34’도 24일 함께 출시한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31GB(QoS 1Mbps)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3만4000원에 데이터 8GB(QoS 400Kbps)를 제공한다.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 추가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기존 3종(5G 다이렉트65·51·37.5)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5G 다이렉트 44 가입자에게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7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가입자는 데이터 소진 후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데이터와 3Mbps 속도 혜택은 내년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