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근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해 일선 학교에 이달 중 체험학습 등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이달 중 코로나19 정점이 예상된다"며 "8월 중에는 필수 교육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체험학습 및 야외수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도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가 원활하게 학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된 출결 기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했고, 자가격리 학생들의 지필고사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방역당국 등과 협의 중에 있다.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장에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