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여행 인증샷으로 화제가 된 ‘꽃하르방’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 4종을 출시하고, 패션복합매장 ‘한 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꽃하르방은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1층 로비에 세워진 조형물이다. 제주도 대표 상징인 돌하르방을 1만 송이의 생화로 만들었다. 높이만 3미터(m)에 달한다. 호텔 방문객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명물로 유명하다.

이 조형물은 리조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레이브 조(Brave Cho)’와 그의 플라워팀 8인이 3개월에 걸쳐 만들었다. 

꽃하르방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는 제주드림타워 내 한 컬렉션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해 여름 시즌 호캉스족들이 꽃하르방과 줄을 서서 인증샷을 찍는다”며 "꽃하르방 티셔츠는 제주여행과 호캉스(호텔과 바캉스)를 추억하는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달 말까지 초호화 호캉스 상품을 내건 ‘드림호캉스 최고의 순간을 인생샷으로 남기세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매달 3명을 선정해 스위트룸 2박과 조식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초호화 드림호캉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주드림타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제주 드림타워에서 찍은 드림호캉스 인증샷을 다이렉트 메세지(DM)로 보내고, 본인 계정에 포스팅(#드림호캉스, #제주드림타워 해시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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