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국인 자택에서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30대 중국인 자택에서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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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30대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중국에 있는 A씨의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가 아내의 아버지 B씨와 만나고 있었다는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B씨를 용의자로 놓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후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