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집중호우 피해 돕기 성금 기부·봉사활동 전개
마사회, 집중호우 피해 돕기 성금 기부·봉사활동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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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엔젤스 양재천 폐기물 정비
성금 5000만원 재해구호협회 전달
마사회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사진=한국마사회]
마사회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마사회는 앞서 18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국마사회 엔젤스’를 통해 서울 양재천 일대에 폐기물을 정비했다. 오는 25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큰 지역들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을 결정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