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선물
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선물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8.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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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일상 건강관리·정서적 위안 제공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과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 지청장(오른쪽)이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과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 지청장(오른쪽)이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해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로봇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 등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이보는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한다.

효성은 지난 2021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원했다. 효성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