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출연 배우 다리우스 캠벨 사망
뮤지컬 ‘시카고’ 출연 배우 다리우스 캠벨 사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8.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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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시카고')
(사진=뮤지컬 '시카고')

인기 뮤지컬인 '시카고'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배우 다리우스 캠벨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1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다리우스 캠벨의 사인은 돌연사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매우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진 캠벨이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일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자택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도 낮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돌연사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인 및 유족들의 사생활은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리우스 캠벨은 1980년에 태어났으며 2002년 데뷔 싱글 ‘Colourblind’를 발표했고, 뮤지컬 ‘시카고’(빌리 역)에 출연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