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원 포인트(one point) 임시회를 통해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양평군민들이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촉구했다.
군은 지난 8일~11일 집중호우로 도로훼손 19건, 하천범람 등 87건, 산사태 112건 등 36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280억원 이상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등 38건, 농경지 매몰유실 등 16헥타르, 축산시설 1034㎡, 농작물 29헥타르 등 피해금액은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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