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만8574명… 해외유입 633명 ‘역대 최다’(종합)
신규확진 17만8574명… 해외유입 633명 ‘역대 최다’(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1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방역당국이 예측한 이번 유행의 정점인 20만명에 가까워졌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8574명으로 전날(18만803명)보다 2229명 줄었지만 10만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7만7941명, 해외유입 63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과 국내 유입 외국인 증가 등 영향으로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2435명 △서울 2만8375명 △경남 1만1631명 △부산 1만1151명 △경북 1만125명 △대구 9933명 △인천 9222명 △충남 8358명 △전남 7591명 △전북 6983명 △광주 6737명 △충북 6306명 △대전 6070명 △강원 5639명 △울산 4210명 △제주 2357명 △세종 1416명 △검역 35명이다.

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전날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4월7일(22만4784명) 이후 19주 사이 가장 많은 기록을 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도 12만5487명으로 여전히 12만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470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61명 추가돼 누적 2만5813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