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식품영양조리학부)는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초지가치키움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다함께돌봄센터(이하 초지가치키움터)는 정부와 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중심의 초등 공적 돌봄 확대 기관이다.

안산대학교는 2022년 6월부터 초지가치키움터와 협력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교육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시작했으며, 이날 교육에는 돌봄센터 학생들과 초지사회복지관의 장애우가 함께 참여해 식품영양학과 퍼포먼스동아리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준비와 열띤 진행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 향후 안산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의 연계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윤수선 안산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초지가치키움터에서의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보건영양 부문의 실습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학교와 기관이 상호 협력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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