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숙박시설 침구류 세탁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안동 ‘숙박시설 침구류 세탁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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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참여업체 모집...사업당 최대 300만원 지원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2022 숙박시설 침구류 세탁서비스 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숙박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업,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등록한 시 소재 업체다.

지원내용은 침구류 커버(이불커버, 요 커버, 베개커버)와 타올을 전문 세탁업체에 위탁해 세탁한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세탁서비스 사업과 기존 침구류를 백색 침구류로 교체한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침구류 교체 사업이다.

지원한도는 사업당 최대 300만원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침구류교체사업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업종으로 제한 한다.

신청은 31일까지 경북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안동 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