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과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은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중독의 유해성 및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인터넷·스마트 폰 중독 대처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도록 교육하는 한편 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안면 소재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대상아동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화관람도 진행했다. 교육과 영화관람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약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는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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