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상반기 보수 103억…총수 중 1위
롯데 신동빈, 상반기 보수 103억…총수 중 1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8.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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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49억6800만원, 정용진 17억3900만원, 정지선 15억4900만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주요그룹 총수 중 가장 많은 103억원이었다.

17일 롯데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상반기 102억58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인 79억7200만원보다 29%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지주 42억4900만원 △롯데쇼핑 9억4500만원 △롯데케미칼 19억1500만원 △호텔롯데 10억6100만원 △롯데제과 10억2500만원 △롯데칠성음료 5억4500만원 △롯데물산 5억45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롯데 관계자는 “급여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성과에 대한 지주 상여금이 지급되면서 보수 총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 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주)로부터 17억5000만원을 받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2억5000만원을 받았다. 구광모 LG 회장은 71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유통그룹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반기보다 29% 늘어난 49억68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신동빈 회장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CJ주식회사 20억8700만원, CJ제일제당 18억2000만원, CJ ENM 10억6100만원 등이다. 이미경 부회장은 10억300만원, 손경식 회장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17억7500만원을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로부터 17억39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정유경 총괄사장은 신세계로부터 16억88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각각 22억5400만원씩 받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6% 증가한 15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백화점 6억900만원, 현대홈쇼핑 5억8300만원 등 총 11억9200만원을 수령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