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전 7시30분부터 4호선서 시위
전장연, 오전 7시30분부터 4호선서 시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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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17일 오전 7시30분부터 지하철 4호선에서 시위를 벌인다. 

시위 거점 역은 삼각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이다. 

시위 구간은 상행선의 경우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다.

하행선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사당역까지다. 사당역에 도착해 다시 삼각지역으로 가는 상행선을 탄다.

출근시간대 시위를 하는 만큼 이 시간대 시위 경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혼잡을 피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해오고 있다. 

1일 5호선 광화문역에서 28일 만에 지하철 승하자 시위를 재개한 뒤 4, 5호선 일대에서 이어오고 있다. 

전장연은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날이다"며 "지구 끝까지 장애인의 권리를 쟁취해 장애인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가 보장되는 날까지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