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최고위 해산…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서병수 "최고위 해산…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8.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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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16일 "이 시간 이후로 과거 최고위원회를 해산된다"고 공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의에서 "이제 정식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발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원 8명 임명안을 상임전국위에 상정 및 의결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상임전국위 재적인원 55명 가운데 42명이 투표에 참석해 과반을 넘겼으며 찬성 35명, 반대 7명으로 비대위원 임명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이 당대표의 권한과 지위를 갖게 된단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