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은희 '디지털 시대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 공동개최
국힘 조은희 '디지털 시대 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 공동개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8.1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대변화 대응한 근본적 공교육 시스템 개혁 필요성 논의
"공교육 플랫폼 확대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 시대적 과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조은희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은희 의원실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우리 사회가 아동학대 대책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조은희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은희 의원실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우리 사회가 아동학대 대책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조은희·이태규 의원과 당 정책위원회가 16일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시대변화에 대응한 근본적 공교육 시스템 개혁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명' 토론회를 공동개최해 디지털 AI기반 공교육 플랫폼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양질 교육 제공 및 교육양극화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외대학의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사례 및 국내도입을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교육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한 사회 전방위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 확대, 정서적 지원기능 병행 중요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좌장 및 기조발제자를,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각각 맡았다.

아울러 간진숙 한림대학교 교육혁신센터장, 함진호 미래교육디자인포럼 회장, 최효주 대구중앙중학교 수학교사, 김지혜 서울시 교육플랫폼(서울런) 추진반장, 박성준 서초구 미래비전기획 단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 속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실이 사라진' 낯선 상황에 학교 수업에 의존하던 취약계층의 학습결손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플랫폼 확대를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는 시대적 과제"라며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대물림 없이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가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