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호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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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동 학습권 보호 후원 등 사회공헌 지속
'2022 815 런' 행사 포스터. (자료=금호건설)
'2022 815 런' 행사 포스터. (자료=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최근 한국해비타트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2 815 런'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금호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난달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아동 2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호건설은 2004년부터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권을 위한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후원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습권 보호 지원금을 지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달 말에는 1사1촌 결연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 혈압측정기를 기부하고 마을 노후화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상생과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