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인적쇄신론'에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 아냐"
윤대통령, '인적쇄신론'에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 아냐"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8.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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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관련, "정치적인 득실을 따질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휴가 기간부터 나름대로 생각해놓은 것이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있게 내실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메시지가 없었다는 지적에는 "어제는 (한일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방향을 말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지만 그 취지에 다 있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 역시 보편적 가치와 관련된 문제 아니겠나"라며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을 접견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나라의 국민들이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분"이라며 "우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보건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전국적인 호우 피해에 대해서는 "호우 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서 충남 서북권과 전북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지원 대책을 강구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과 중부의 산사태를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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